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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4개 대학 공동개설 ‘글로벌창의융합’

선문·상명·한기·한서대, 4차 산업혁명 이끌 인재양성

등록일 2017년11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상명대·한국기술교육대·한서대가 ‘글로벌창의융합전공’을 함께 운영한다. 왼쪽부터 상명대 김현정 교수, 선문대 김종해 교무처장, 한기대 오창헌 교무처장, 한서대 이영신 교무처장.

선문대·상명대·한국기술교육대·한서대가 ‘글로벌창의융합전공’을 함께 운영한다.

이들 협력대학은 22일 선문대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해(선문대)·형남인(상명대)·오창헌(한국기술교육대)·이영신(한서대) 교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대학의 강점을 살린 전공과목을 모아 ‘글로벌창의융합전공’을 개설한다. 창의력 개발,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 융합 디자인 등을 배운다. 학위명은 ‘창의융합학사(Bachelor of Creative & Convergence)’다.

내년 1학기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3학년 1학기에 선문대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3학점)와 상명대 디자인 프레젠테이션(3학점) 과목이 개설된다.

4개 학기 이수자 또는 이수 예정자는 수강이 가능하며, 금요일마다 개설 대학에 가서 수업을 듣는다. 정규학기 수업 외에 실습도 실시된다. 방학 기간 글로벌현장실습과 창업캠프가 계획됐다.

김종해 교무처장은 “대학 간 벽을 허물고 다양한 분야의 물적, 인적 교류를 위해 교류협력 체결을 합의하게 됐다”며 “최근 많은 대학들이 교육, 연구 등 교류협약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전공과목을 운영하는 경우는 드물어 좋은 선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협력대학은 지난 2월부터 각 대학 총장이 모여 교육, 연구 및 문화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실무자 회의를 총 16차례 진행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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