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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지구 탄력 받을 듯

학교부족·교육환경 개선 청신호

등록일 2017년09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월천지구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월천지구는 초등학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고, 주변 민간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건설사업 추진으로 북수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문제가 걸림돌 이었지만 해결기미가 보이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개최결과 재검토로 월천지구 인근지역 개발과 관련해 선승인 한 후 분양계획에 의거 학교신설을 신청하라는 의견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통보가 그동안 학교 부족지역에 학교신설 후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사업 승인이 가능하다는 교육기관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추진이 어려웠던 공동주택사업 추진, 초등학교 신설, 북수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어려운 문제가 동시에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월천지구 내 공동주택 부지 계약해지로 어려움을 겪던 아산시는 공동주택부지를 매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반기는 분위기다.

이번 중투위 결과는 학교 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복기왕 아산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훈식 의원이 적극적으로 북수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가칭)월천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교육관련 당국에 적극적 알렸다.

시는 공동주택 승인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조만간 계약이 해지됐던 월천지구 공동주택부지 입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승인의 어려움으로 보류되었던 공동주택 개발 및 민간개발사업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산시 인구는 2000년 초반 18만7000여 명에서 2016년 31만7000여 명으로 7년간 13만명이 증가했고 현재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인구증가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사회 기반시설 확보와 주택을 공급해 왔으나, 배방읍 공수리와 북수리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입주자가 증가하면서 학교부족으로 아산시와 민간에서 추진하거나 계획 중인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건설이 지연되거나 포기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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