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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의정활동 본격화

제1대 의장 온양고 박준수 선출, 청소년 시정참여 기대

등록일 2017년05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24일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시는 24일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월12일 개최하는 ‘제1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발대식에 앞서 지난 3·4월 모집한 어린이·청소년의원 61명중 53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를 알아가는 친교의 시간, 의회운영에 대한 특강,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의장단 선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치·사회 참여의식을 높이고, 정책결정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구성·운영하기 위해 지난 3월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뜻이 있는 청소년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제1대 의장은 온양고등학교 3학년 박준수 학생을, 부의장은 온양중학교 3학년 박대현, 온양용화고등학교 1학년 양민지 학생을 각각 선출했다.

이 외에도 3개 상임위원장에는 충남삼성고등학교 2학년 이지연(교육문화), 강진우(복지안전), 음봉중학교 2학년 이서진(아동권리) 학생을 선출했다.

의장으로 선출된 박준수 학생은 “투표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하면서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했다”며 “특히 자신이 속한 상임위원회의 역할과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아산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의원이 된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교육지원담당관실 최정훈씨는 “오랜 시간 준비해온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시행착오는 겪겠지만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하는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시정 전반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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