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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벚꽃따라”…천안위례벚꽃축제 개최

제5회 천안위례벚꽃축제, 오는 8일~9일 북면 연춘리에서 운용리까지 벚꽃의 향연

등록일 2017년04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친구와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5회 천안위례벚꽃축제가 오는 8일~9일 북면 은석초등학교와 북면 일원에서 열린다. 만개한 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 구간에서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축제’라는 주제 아래 주민화합을 기원하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북면을 알리며 청정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8일에는 복지예술단 밴드공연, 면민화합마당과 천안난타 ‘때려’, 공무원밴드 ‘미르’ 공연의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 개막식이 열린다.

연예인 조영구가 사회자로 나서며 우연이, 정혜림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벚꽃축제를 개최한 이래 처음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9일에는 시민들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환상의 마술쇼 ‘매직J’를 비롯해 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주민들의 공연과 천안사랑소리밴드 ‘시나브로’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의 끼와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위례벚꽃가요제는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10명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노래자랑 중간에 김나윤, 조은새가 흥을 돋운다. 또 ‘벚꽃그림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 유치원,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그림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오색꽃떡·송편 만들기, 떡메치기, 솟대만들기,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함께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북면에서 생산되는 구절초엿, 쌀도토리묵가루, 각종 나물과 장류 등 지역의 신선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승진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지역특산물도 구매하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북면 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오셔서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펼쳐진 벚꽃길을 맘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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