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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조직개편 ‘의회 통과’

일자리·경제활성화, 문화도시 중점조직개편

등록일 2017년03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문화도시 조성, 감염병 대응 등을 중심으로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일자리와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종전 산업환경국경제산업실로 격상하고 일자리창출 전담부서인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한다. 특히 청년일자리와 노인, 여성, 장애인 등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를 비롯해 태조산, 태학산, 도솔광장을 아름다운 시민휴양지로 조성하기 위한 명품문화공원조성추진단3년간 한시기구로 운영한다. 정보교육원은 문화도서관사업소로 개편하고 천안박물관과 유관순열사 등의 업무도 함께 관리해 사적관리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의 감염병 예방관리 전담부서인 감염병대응센터를 서북구보건소 소관으로 신설해 운영한다. 보건소의 기능을 진료기능 보다는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종 감염병을 전문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허가민원과를 허가과로 확대개편해 민원업무는 분리하고 산지전용, 도로·하천점용 등 구청의 인·허가업무 기능을 통합한다.
중부권 농수산물유통의 허브인 도내 유일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수산물 유통 등의 기능이 확대되고 현대화사업과 우수한 농수산물 유통관리시스템이 갖춰진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도 신설한다.

이밖에도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완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직산읍 등 5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 기구는 현재 ‘5623직속 7사업소 2구청 30읍면동 384에서 ‘14643직속 5사업소 2구청 30읍면동 390이 된다. 정원은 종전보다 26명이 증가한 1961명이 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안은 제200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이 의결돼 내달 초(잠정 43) 공포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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