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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조상땅 찾아가세요”

아산시, 작년 한해 2158필지, 214만7724㎡ 조상땅 찾아

등록일 2017년01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가 운영하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4년도에는 648필지(88만4612.10㎡), 2015년도에는 2257필지(196만7926.20㎡), 2016년도에는 2158필지(214만7724.40㎡)를 찾아주었다. 면적기준으로는 2015년도에 전년대비 55%, 2016년도에 전년대비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땅 찾기’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토지 소유현황을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다.

최근 이모씨(50)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우연히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알게 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했다가, 전산자료 조회 결과 21필지(2만9313㎡)의 토지를 찾았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가족관계등록부와 제적등본 등 관련서류를 갖춰 시청 토지관리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본인이나 상속인이다.

온재학 토지관리과장은 “‘조상땅 찾기’서비스는 상속인과 본인에게 토지현황을 알려줘 재산권 행사와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토지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땅 찾기를 할 수 있는 ‘안심상속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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