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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AI

천안 44농가·아산 9농가 발생, 572만마리 살처분

등록일 2017년01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2월 한때 매일 발생했던 천안지역의 AI가 잠잠해지고 있다.

지난 12311건에서 132, 그리고 151건 발생했으며, 4일이 지난 9일 아침까지 AI 발생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천안지역은 이미 많은 수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전체 760만마리중 475만마리가 사라졌다.

휴일인 7일에는 삼거리 거점초소에 구본영 시장이 나타났다. 이른 아침 구 시장은 용역업체 직원, 군인들과 한조가 돼 차량소독과 소독필증 교부에 비지땀을 흘렸다.

지난해 1124일 첫 AI가 발생한 이후 운영하고 있는 4개 거점소독초소. 축산관련차량이 반드시 들러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교부하고 있으며 차량의 이동동선을 확인하기 위한 GPS 장착 및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천안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다가오는 설명절을 포함해 24시간 휴일근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구본영 시장은 두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AI 방역과 살처분 작업으로 공무원들의 피로가 누적돼 간부공무원들이 휴일과 공휴일 근무를 전담하게 됐다, “전 직원들이 참여해 AI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방역초소 근무 375, 살처분 461명 등 연인원 836명의 공무원이 방역·살처분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7일 이른 아침 구본영 천안시장이 삼거리 거점초소를 찾아 방역활동에 나섰다.

‘AI 예방행동수칙지켜주세요

천안시는 지난해 123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의 고병원성 AI(H5N6) 확진과 관련해 일반시민, 수의사 등을 위한 AI 예방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집안에서 반려동물과의 접촉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밝혔다.

AI예방행동수칙은 철새 도래지나 닭·오리를 키우는 농가는 방문을 자제 주인이 없거나 야외에서 만난 조류·고양이·개 등 야생동물 접촉금지 죽은 동물(·고양이·) 접촉 금지 야생동물을 만졌을 경우에는 손으로 눈··입을 만지지 말고 곧바로 비누로 손을 씻고, 부모님 또는 선생님께 그 사실 고지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개가 혼자 집밖에 나가지 않게 하고 주인 없는 고양이, 개와 어울리지 않도록 조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개를 닭·오리 농가가 많은 지역에서 산책시키지 말고, 죽어있는 동물을 먹거나 가까이 가지 않도록 조치 야생동물이 있는 들판··하천 주변,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후에는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 세척 기침이나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부모 또는 보호자는 어린이·청소년이 위 사항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어린이·청소년이 죽은 야생동물과 접촉한 후 10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이나 목이 아픈 증상이 생기면 관할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하는 것으로, 이를 잘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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