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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째주 천안 소방뉴스

등록일 2017년0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공장 화재현장 신속한 인명대피와 진화작업

지난 12월24일(토) 오후2시16분경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속창리 한 공장 집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진화작업에 주력했다. 이번 화재는 공장 먼지를 빨아들이는 집진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인명대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정도는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차대차 교통사고 인명구조

천안동남소방서 119구조대는 12월23일 오후12시50분경,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천안풍세일반산업단지 인근에서 발생한 SUV차량과 승용차간 차대차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SUV차량 운전자(남)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대가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SUV차량이 전복돼 부상자가 운전석에 끼어 차량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119구조대는 유압장비를 이용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현장 출동한 구조대원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많은 눈이 내려 빙판길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빙판길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북소방서 올해 승강기 사고 구조 54건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올 들어 관내에서 54건의 승강기 사고가 발생해 6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21일에도 두정동의 한 상가에서 승강기 고장으로 갇힘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이 신속하게 출동, 승강기 마스터키를 사용해 문을 개방해 주민 1명을 구조했다.
서북소방서는 최근 들어 승강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승강기 탑승시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우선 승강기 이용시 문에 기대거나, 승강기 안에서 뛰지 말 것, 승강기 탑승인원을 초과해 탑승하지 말 것, 승강기가 정지하면 즉시 행동하지 말고 잠시 내부나 외부를 살핀 후 행동할 것,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고장으로 인해 승강기 안에 갇힐 경우 침착하게 내부 인터폰이나 휴대전화로 119나 관리인 등에게 신고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참고로 모든 승강기에는 승강기 고유번호가 있어 119 신고시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요구조자가 어떤 건물인지 알지 못하더라도 위치파악을 바로 할 수 있어 구조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구조할 수 있다.

‘손가락에 낀 반지가 빠지지 않아요’
 
천안서북소방서 119구조대는 ‘손가락에 낀 반지가 빠지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반지절단기로 구조 작업을 벌였다.
지난 12월25일 오후10시48분경 성환읍 매주리 한 아파트에 사는 조모(24)씨는 손가락에 낀 반지가 빼려고 해도 빠지지 않는다며 서북소방서에 신고했다. 즉시 출동한 119구조대는 반지절단기와 니퍼를 사용해 반지를 안전하게 제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누거품 등을 이용해도 반지가 빠지지 않을 때에는 무리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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