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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킥스타트 인포그래픽 최고상

창업동아리 ‘붐’…‘똑딱 이어폰’ 참신성·사업성 인정

등록일 2016년06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SKKU 제5회 킥스타트 인포그래픽 대회 금상 수상 기념사진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창업동아리 ‘붐(BOOM)’이 지난 3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주관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제5회 킥스타트 인포그래픽’ 전국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회원들은 부상으로 싱가폴 킥스타터 연수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학생들은 스마트폰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이어폰에 주목했다. 사용자의 건강을 고려해 위생적으로 쓸 수 있는 ‘똑딱 이어폰’을 사업아이템으로 제안해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사업성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창업에 관심이 많았던 양균택(4학년), 최주석(3학년), 박종우(2학년), 이수영(2학년), 김민기(1학년), 임정현(1학년)(이하 국제경제통상학과), 최이슬(중어중국학과, 4학년) 등 7명의 학생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붐’은 올해 3월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단장 경종수)이 지원하는 아이디어 프로젝트 팀으로 등록했다.

창업동아리 붐의 양균택 회장은 “제5회 킥스타트 인포그래픽 대회는 3회에 걸친 교육과 멘토링 후 4회 차에 사업아이템을 발표하는 대회였다”며 “사업계획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좀 더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최고상인 금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특허출원 준비와 시제품 제작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9월 중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종수 단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구현, 특허출원, 그리고 사업화하는 일련의 프로세스와 내외부 전문가 연계 인프라가 잘 구축돼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다음 학기에는 베트남 호치민 공과대와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해 두 나라 학생들이 공동팀을 구성해 아이디어 발굴 및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 기업 기술이전 협약식 기념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 학생들 우수한 아이디어 기업기술이전으로 사업화 지원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은 7일 학생들이 특허출원한 ‘가변형 도어 핸들’, ‘똑딱 이어폰’, ‘다용도 접이식 의자’ 등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로 평가받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이터널파츠에 기술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기술이전센터의 중개로 이뤄졌다. 충남기술이전센터는 향후에도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기업에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기업 연계 및 중개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 아이디어 프로젝트 팀들은 스타트업 300, 대학창의발명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 서울대 주관 메이커톤, 성균관대 주관 킥스타트업 인포그래픽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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