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주민센터(동장 전병관)는 올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행복나눔 우체통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우체통은 주민의 고충을 직접 듣는 매개체로 질병과 사고 등으로 갑자기 어려움에 처해지거나, 타인에게 말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계층이 있을 경우 본인이나 이웃이 어려운 사정을 간단한 메모로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담당 직원이 고충을 확인 후 해당 주민을 직접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다.
온양3동 전병관 동장은 “어려움에 처했음에도 적절한 행정서비스를 알지 못해 곤란에 처한 주민들이 많다. 이에 충남 최초로 행복나눔 우체통을 설치·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니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