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동절기 화재위험이 높은 온양온천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월9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은 기초소화설비 비치와 정상작동 여부를 비롯해 소방용수 100% 가동상태 유지를 위한 소방용수시설 정밀점검, 시장 내 불법 화기취급 행위 단속·지도 등이다.
또한 이번 소방안전대책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시장 자위소방대원이 참여해 각 점포별 소화기 점검과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아산소방서 이종하 서장은 “전통시장은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이번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