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주차된 차량 18대를 잇따라 파손한 20대들이 붙잡혔다.
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에 따르면 A(24·아산시 배방읍)씨 등 2명은 지난 12월1일 새벽 3시경 배방읍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주차된 차량의 사이드밀러를 발로 걷어차 파손하는 등 약 1시간 동안 5㎞를 이동하면서 차량 18대의 사이드밀러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접수한 후 현장 CCTV를 분석해 택시에 승차하는 A씨 등의 모습을 확인해 주거지에서 잠복수사로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