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는 ‘동네조폭 특별단속 100일’을 20여 일 앞둔 11월15일까지 동네조폭 15명을 검거해 그중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검거된 동네조폭들은 사회적으로 영세한 주점과 식당 등지에서 부녀자와 서민들을 대상으로 상습적 폭행 및 갈취, 업무방해 등 범법행위를 일삼은 자들이다.
특히 이번에 검거된 A씨는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다방과 식당에 술을 마시고 찾아가 상습적으로 폭행과 갈취행위를 일삼았으며, 피해자들은 A씨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경찰서 윤중섭 서장은 “지역 상인들이 안심 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동네조폭을 지속적으로 소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