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이 시행됐다.
아산소방서는 화재위험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지난 11월12일과 13일 온주아문을 비롯한 목조문화재 11개소에 대한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충남도지정 목조문화재의 소방시설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이 외에도 소방활동 장애요인, 화재 초기대응, 화재발생 위험요인 등 소방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소방서는 목조문화재에 대한 효과적인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목조문화재 관계자들에게 화재진압매뉴얼을 배부했으며,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아산소방서 이종하 서장은 “중요 목조문화재는 후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소방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