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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 놀이시설 367개소 중 6개소가 설치검사를 받지 않고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
아산시 어린이 놀이시설 367개소 중 6개소가 설치검사를 받지 않고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11월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설치검사 유무를 점검한 결과 전체 놀이시설 중 13.4%에 해당하는 41개소가 설치검사(검사예정)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6개소는 설치검사에 대한 계획 없이 놀이시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내년 1월26일까지 설치검사를 독려하고, 유예기간까지 설치검사를 받지 않았을 때 해당 놀이시설 이용금지 및 과태료를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시청 정현묵 안전총괄담당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주변에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안전불감증에 경종을 울릴 예정”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