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는 지난 10월10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제7회 어울림 큰사랑 축제’를 개최했다. |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지회장 이왕복)는 지난 10월10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지역의 독거·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20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너, 나, 우리 모두 하나 되어’를 주제로 ‘제7회 어울림 큰사랑 축제’를 개최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노래·장기자랑 한마당이 진행됐으며, 이어 은소리 국악원 및 아르드밸리 공연단, 가수 김도희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아산지회는 이날 초청한 독거·무의탁노인 2000여 명의 점심식사를 직접 마련해 호응을 얻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참요양병원 의료부스를 마련돼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안내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 이왕복 지회장은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이웃 간의 마음을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함께 어울리고, 웃는 시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는 매주 화요일 마다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으며,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 김장김치, 수상인명구조, 수중정화활동, 청소년 선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