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0월8일 까르르스타 아산점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100명을 초대한 가운데 ‘제3회 칠·팔·구순 효잔치’를 열었다.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신혜종)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족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초청해 뜻 깊은 생신을 기념하는 잔치를 열어 축하함으로써 효를 실천하고 세대 간의 따듯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성디스플레이(사회봉사단장 최우진 상무)가 후원했다.
올해 100세를 맞이하는 조모 어르신은 “슬하에 자녀 없이 외롭게 지내왔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아 기쁘고 선물로 받은 한복도 너무 곱다.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