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 동안 가을철 등산객들의 산악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열린다.
아산소방서는 지난 10월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광덕산 등 10개산에서 가을철 등산객 산악사고 예방캠페인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악사고는 가을철 등산객의 증가로 집중발생하며 주요 원인으로는 추락, 탈진, 조난 등 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안전수칙 등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경우가 많다.
이에 소방서는 산행도중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달 동안 산악사고 예방캠페인을 추진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예방과 대처요령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소방서 현장대응과 오경진 과장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리한 산행과 음주 후 산행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등산객들은 산행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