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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지난 9월24일 모종동에 위치한 온양천 일원에서 ‘1사 1하천, 온양천 생태공원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
아산시는 지난 9월24일 모종동에 위치한 온양천 일원에서 ‘1사 1하천, 온양천 생태공원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하천 수생생태계 복원과 녹색생활공간 조성을 통해 자연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친수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강익재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기업체, 학교, 시민·환경단체,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에 앞선 2012년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탕정사업장, ㈜삼성코닝정밀소재, ㈜신도리코, 순천향대학교, 아산시 새마을협의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양천 둔치 1980㎡에 8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질서하게 자라난 잡풀을 제거하고 하천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또한 2013년에는 ㈜현대자동차 및 아산시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모종동 3-7번지 온양천 둔치 1650㎡에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변에 창포를 심고 징검다리 및 관찰로를 설치하는 등 온양천 생태공원 개장했다.
올해에 들어서는 모종동 3-4, 3-7번지 일원의 온양천 둔치 2640㎡에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억새 등 수생식물을 심고 생태학습장을 조성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2년도부터 3년 연속으로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참여했다.
한편, 9월24일 진행된 ‘1사 1하천, 온양천 생태공원 가꾸기 행사’에서 강익재 부시장은 “물은 우리의 생명인 만큼 후손들에게 생명수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산시에서는 현재 34개 기업이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온양천 등 인근하천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및 하천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