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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20일 신정호국민관광단지에서 제11회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가족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장면. |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은 지난 9월20일 신정호국민관광단지에서 제11회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가초청강연을 비롯해 원화전시회, 숲 속 인형극, 낭독 콘서트, 책 읽는 가족 시상식, 가족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매직벌룬쇼, 야외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도서관은 이에 앞선 12일 배방도서관에서 양육 및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복희 작가 초청강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13일에는 둔포도서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아한 거짓말’ 낭독콘서트를 개최했다.
또한 14일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숲속동화나라 공연을 열었으며, 21일에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그림책 장선환 작가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산시립도서관 권영관 관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즐거운 여가를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곡도서관에서는 이번달 말까지 최숙희 작가의 ‘너는 어떤 씨앗이니’와 어린이도서관에서 ‘토끼전’의 원화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