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매월 20일 고·고·당 관리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고·당이란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을 지칭하는 말로 고고당 관리의 날은 해당 질병에 대한 합병증 예방관리법과 약물요법 교육,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운동교실, 당뇨환자 발 관리법 등 다양한 내용을 안내한다.
이에 아산시보건소는 9월20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2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만성질환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고·당 관리의 날을 진행했다.
올바른 운동 실천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속 스트레칭법과 올바른 운동법,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만성질환자 구강관리 및 불소도포도 함께 시행했다.
아산시보건소 허문욱 소장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은 생활개선요법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심폐기능을 개선하며 체중감소, 고지혈증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의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