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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현장에서 윤모씨(35)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 박새현(46) 경위의 영결식이 7월27일 아산경찰서에서 거행됐다. 사진은 故 박세현 경위 유족의 헌화장면. |
말다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현장에서 윤모씨(35)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 박새현(46) 경위의 영결식이 7월27일 아산경찰서에서 거행됐다.
충남지방경찰청장(葬)으로 열린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동료 경찰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조사, 고별사,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편, 경찰은 이날 고인에 대해 경사에거 경위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옥조근정훈장과 경찰공로장을 헌정했다. 영결식 후 화장 절차를 거친 박 경위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봉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