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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경기도미술관, 미술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매년 1회 이상 공동기획 전시 및 예술교육프로그램 특별강좌 개최

등록일 2014년05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지역의 침체된 미술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경기도미술관 및 온양민속박물관과 지난 4월30일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와 경기도미술관, 온양민속박물관 등은 지난 4월30일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지역의 침체된 미술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업무협약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경기도미술관 최효준 관장, 온양민속박물관 김은경 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1회 이상 공동기획 전시와 예술교육프로그램 특별강좌 개최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학술프로그램 콘텐츠를 공동연구·기획하고 각 기관의 소장품과 물품을 상호간 대여 및 협조할 방침이다.

특히 아산시는 미술기획전시를 다년간 추진한 경기도미술관의 우수한 기획력을 습득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세계를 선사할 예정이고, 아산시민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을 이용할 때 25%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온양민속박물관 내 구정아트센터(구 민예관)에서는 아산시와 온양민속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과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미술 기획전시전 온고이지신이 오는 7월27일까지 개최된다.

아산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와 수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전통문화 속 예술에 대한 정체성을 현대적 관점으로 해석해낸 경기도 미술관 소장품 22점과 초청작가 10인의 작품 25점 등 총 47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출품 작가로는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비판적으로 계승해 현대적 미술로 재창조하는 성균관대학교 황인기 교수를 비롯해 장승효, 강익중, 김태균, 이이남, 김신혜, 김춘재, 김윤재, 권기수, 장태영 등이다.

특히 손종준, 장승효 작가가 아산의 역사적 인물을 모티브로 설치한 작품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하고 구정 아트센터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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