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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는 오는 3월25일 보건소 별관 대강당에서 2014년 건강한 치아어르신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수상장면. |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오는 3월25일 보건소 별관 대강당에서 2014년 건강한 치아어르신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9회 치아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노인들의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시에 치아 결손예방 및 치아의 잔존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대회참가요건은 65세 이상으로 치아수가 24개 이상의 건강한 치아를 가진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철물과 충치치료를 했어도 접수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24일까지 아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537~3459)로 전화 신청하거나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2014년 건강한 치아어르신 선발대회에서 ▷건치·오복상: 65세~69세 2명 ▷건치·오복·미소상: 70세~79세 3명 ▷건치·오복·미소상: 80세 이상 3명 등 총 8명을 선발해 건치상은 10만원, 오복상은 5만원, 미소상은 3만원의 시상금을 아산시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4월7일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진다.
아산시보건소 허문욱 소장은 “치아는 오복의 하나로 여길 만큼 중요하므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시민들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