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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농수산종합유통센터, 아산시 공식입장은 ‘찬성’

복기왕 아산시장, 농협중앙회-배방농협 협의전제로 추진의사 밝혀

등록일 2014년01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1월23일 열린 배방읍 주민과의 대화에서 농협중앙회가 배방농협의 경제사업에 위축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대안을 마련·협의하는 것을 전제로 아산농수산종합유통센터 건립에 찬성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복기왕 아산시장이 배방읍 일원에 건립되는 아산농수산종합유통센터에 대해 찬성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아산과 천안의 다툼거리까지 되고 있는 아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농협중앙회에서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인 배방읍 휴대리 171-3번지 일원에 5만2739㎡규모로 종합유통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아산지역의 농협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득과 실을 놓고 갑론을박이 진행 중이며, 아산시의회에서는 최근 찬성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복 시장은 지난 1월23일 열린 배방읍 주민과의 대화에서 농협중앙회가 배방농협의 경제사업에 위축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대안을 마련·협의하는 것을 전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복 시장에 따르면 아산농수산종합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천안 축협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기 때문에 천안에서 해당 사업을 문제 삼고 있으며, 지방선거가 가까워짐에 따라 정치인이 이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천안에서는 ‘22개 대형유통시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산농수산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서면 지역 전통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주장하지만 해당지역은 전통시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농수산종합유통센터 건립은 휴대지구 도시계발 등을 비롯한 각종 주변개발사업을 앞당길 수 있는 호제로 작용한다. 때문에 배방농협 경제사업에 농협중앙회의 사업이 주는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전제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농협 노찬수(중리3구 이장) 조합원은 ‘복기왕 아산시장, 배방읍 주민과의 대화’에서 “아산농수산종합유통센터 건립은 배방농협의 존폐여부가 달려있다”며 “센터를 건립하면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겠지만 조합원들의 입장에서는 어두운 장막일 뿐이다. 아산시에서 조합원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배방농협 노찬수 조합원은 “아산농수산종합유통센터 건립은 배방농협의 존폐여부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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