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립합창단 김용훈 지휘자가 오는 11월16일(토) 오후5시 천안시 하늘샘아트홀에서 ‘낙엽 속에 피어나는 시인의 사랑’을 주제로 테너 독창회를 연다. |
아산시립합창단 김용훈 지휘자가 오는 11월16일(토) 오후5시 천안시 하늘샘아트홀에서 테너 독창회를 연다.
‘낙엽 속에 피어나는 시인의 사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독창회에서 김용훈 지휘자는 아름다운 5월에 등 20여 곡의 시인의 사랑을 노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악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지휘자의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립합창단 김희경 씨가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
아산시립합창단 김용훈 지휘자는 “합창단원들을 지휘하는 과정에서 음악에 필요한 소리에 개념을 설명할 때 직적 가창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게 됐다. 이번 독창회를 통해 가을의 사랑을 노래하는 테너를 멋지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너 김용훈은 1983년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한 후 1990년 독일 빌레벨트시립 오페라단 정단원으로 선발됐으며,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악원에서 성악과와 지휘자를 졸업했다. 또한 2005년 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후 이후 경산시립합창단을 거쳐 현재는 아산시립합창단에서 지휘봉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