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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합창단 김용훈 지휘자, 테너 독창회 열어

오는 16일 천안 하늘샘아트홀에서 ‘낙엽 속에 피어나는 시인의 사랑’ 노래

등록일 2013년11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립합창단 김용훈 지휘자가 오는 11월16일(토) 오후5시 천안시 하늘샘아트홀에서 ‘낙엽 속에 피어나는 시인의 사랑’을 주제로 테너 독창회를 연다.

아산시립합창단 김용훈 지휘자가 오는 11월16일(토) 오후5시 천안시 하늘샘아트홀에서 테너 독창회를 연다.

‘낙엽 속에 피어나는 시인의 사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독창회에서 김용훈 지휘자는 아름다운 5월에 등 20여 곡의 시인의 사랑을 노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악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지휘자의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립합창단 김희경 씨가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

아산시립합창단 김용훈 지휘자는 “합창단원들을 지휘하는 과정에서 음악에 필요한 소리에 개념을 설명할 때 직적 가창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게 됐다. 이번 독창회를 통해 가을의 사랑을 노래하는 테너를 멋지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너 김용훈은 1983년 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한 후 1990년 독일 빌레벨트시립 오페라단 정단원으로 선발됐으며,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악원에서 성악과와 지휘자를 졸업했다. 또한 2005년 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후 이후 경산시립합창단을 거쳐 현재는 아산시립합창단에서 지휘봉을 잡고 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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