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모종119안전센터 소속 조상연 의무소방원(24·36기)이 2013년 삼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돼 최대 5년간 25만 달러의 장학금(학비·생활비 포함)을 지급받게 됐다.
삼성장학회 장학금은 미래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국적보유자로 내년도(2014년) 해외대학의 석·]박사 과정 유학예정자에게 지급하며, 과학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이공계열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조상연 의무소방원은 지난 8월 삼성장학회 홈페이지를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에세이를 제출한 뒤 성적증명서(SAT, GRE), 어학검정증명서(토플, JLPT), 전국·세계규모 대회 수상 실적 증명서류, 논문·연구실적, 고·대학 성적증명서 등을 제출해 1차 합격했고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모종119안전센터 조상연 의무소방원은 “앞으로 남은 복무기간 주어진 임무에 충실할 것이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멋진 과학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