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의 풋살동호인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아산시풋살연합회(회장 문영호)는 지난 10월 19일과 20일 환경과학공원내 풋살전용구장에서 제1회 아산시풋살연합회장기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생활체육회와 풋살연합회가 공도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EA sports, 피래미, 돌핀스, 선장, 맨즈, 거성 등 총 12개팀 1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우승은 EA sports가, 맨즈는 준우승을, 피라미와 돌핀스는 공동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맨즈의 유영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총 6골을 득점한 EA sports 진경범 선수는 득점상을, 이명선 선수는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펀, 미니축구경기 풋살은 5명이 한 팀을 이루고 가로 20m, 세로 40m의 작은 경기장에서 가로 3m, 세로 2m의 골문에 공을 차 넣는 경기이다. 풋살이란 용어는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 ‘Futbol’과 실내를 뜻하는 프랑스어 ‘Salon’이 합쳐진 말이다.
미니축구나 길거리축구로 불리는 풋살은 배구장만한 공간만 있으면 되는 까닭에 속도감이 매우 뛰어나고 심한태클이나 슬라이딩 태클을 금지되기 때문에 빠른 순발력과 판단력 및 정교한 기술 등이 요구된다.
풋살 경기는 1930년 우루과이의 후안 까를로스 세리아니에 의해 창안됐으며, 그 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YMCA 청소년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특히 브라질의 축구스타 펠레나 베베투, 호나우두는 모두 풋살 선수 출신이며, 남미와 유럽·미주에서는 풋살을 하다 축구선수로 전업하는 일이 흔하다.
|
아산시풋살연합회는 지난 10월 19일과 20일 환경과학공원내 풋살전용구장에서 12개팀 1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제1회 아산시풋살연합회장기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