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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학교급식 ‘농가들이 뭉쳤다’

아산시 학교급식 생산자연합회 창립총회 개최

등록일 2013년09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지역의 학교급식 생산농가가 아산시 학교급식 생산자연합회를 결성하고 지난 8월2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학교급식 농산물을 생산하는 60여 곳의 농가 중 49곳이 회원에 가입 후 참여했으며, 총회에서는 정관 제정, 사업예산 승인, 임원선출 등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창립준비윈원회(위원장 안복규)는 지난 7월12일 생산자 대표자 회의를 통해 연합회의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준비실무회의와 발기인대회, 지역별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아산시 학교급식 생산자연합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연합회의 창립목적을 학교급식과 지역사회에 건강한 친환경 및 인증관리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순환형 농업의 저변을 확대해 농업의 공공적 발전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에 연합회는 작부계획 수립과 인증·출하관리에 대한 생산과 학교급식, 로컬푸드직매장, 외부공급 등 유통에 대한 사업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김경석 회장은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를 통해 학교급식에 좋은 식재료가 제공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작부계획을 수립하고 계약을 맺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산시 학교급식 생산자연합회는 지난 8월2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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