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13일 안면도 해안도로에서 펼쳐지는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안면도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 마라톤대회다.

건강마라톤 5km 종목 참가비는 전원 무료며, 비장애인은 10km와 하프종목 참가 시 1만원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장애인은 참가비가 무료다.

참가자들에게는 총 2300여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기념 T-셔츠와 기념품(태안쌀), 완주기념메달이 참가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제주도 왕복항공권, 냉장고, 스마트 TV 등 다채로운 경품 추첨과 40인 이상 최다 신청한 단체에게는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 날에는 마라톤대회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씨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6일까지 대회공식 홈페이지(www.tamarathon.com)를 통해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041-635-00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