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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 제초제 살포 ‘절대 금지’를 위한 1인 시위

학교내 제초제살포 금지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

등록일 2013년08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아산지회 김지선 지회장,
학교내 제초제살포 절대금지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아산지회 김지선 지회장이 ‘학교내 제초제살포 절대금지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

김 지회장에 따르면 일선학교들에 맹독성 농약인 제초제가 살포된 사실이 알려졌으나 충남교육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은 ‘언론보도 및 민원발생우려, 제초제 살포 자제’라며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시청, 온양온천역 등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아산지회 김지선 지회장은 “아산교육청이 주관하거나 교육장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에까지 찾아가 1인 시위와 가두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며, 그래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아산시의원과 도의원, 국회의원을 만나 학교내 제초제살포 절대금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민모임 김지훈 사무국장은 “제조제는 한 번 살포하면 1∼3년 뒤까지도 주변에 있는 수목까지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한다. 이같이 주변 환경을 파괴하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제초제를 학교 운동장에 뿌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제초제 살포가 관행적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교육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고, 제초제와 농약, 화학비료 등을 학교에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아산지회 김지선 지회장이 ‘학교내 제초제살포 절대금지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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