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도민체전에서 4위를 차지한 아산시가 올해 도민체전에서는 2위로 급부상했다.
지난 6월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홍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5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16개 참가시군 중 총점 22150점을 획득한 아산시가 천안시와 600점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한 것.
이번 충남도민체전에서는 육상, 수영, 태권도,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배드민턴, 궁도, 볼링, 보디빌딩, 게이트볼, 검도, 복싱, 유도, 역도, 족구 등 18개 정식종목과 초·중·고등·일반부 야구시범 등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 7000여 명과 관람개 5만여 명이 홍성군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 획득점수는 육상 학생부 1400점을 포함해 육상 일반부 1400점, 수영 1200점, 태권도 500점, 축구 1450점, 태니스 1150점, 배구 1500점, 탁구 1400점, 씨름 200점, 배드민턴 1000점, 궁도 900점, 볼링 1500점, 보디빌딩 900점, 게이트볼 550점, 검도 1100점, 복싱 1100점, 유도 1100점, 역도 900점, 족구 400점, 역전경주 1000점, 전국체전 1500점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가 획득한 메달수는 금 43개, 은 33개, 동 35개 총 111개이다.
또한 이번 체전에서 온양천도초등학교 조재승 선수는 수영 계영400M, 배영50M, 혼계영200M, 개인혼영200M, 계영200M에서 우승했으며, 온양용화중의 유민주는 수영 계영400M, 자유형50M, 혼계영200M, 접영50M, 계영200M에서 우승하는 등 양 선수 모두 5관왕으로을 차지해 다관왕을 수상했다. 온양천도초등학교 이호선 선수 및 동신초 이서은 선수, 용화중 조재윤 선수, 용화중 허수빈 선수 등은 수영에서, 아산둔포중학교의 임성균 선수는 역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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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도민체전에서 4위에 머문 아산시가 올해 체전에서는 준우승으로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