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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대상 전문털이범 검거

등록일 2013년03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병원 대상 전문털이범 검거

신부동 일대 병원만을 대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염모씨(19)는 지난 2월20일 오전 9시50분경 신부동 소재 A피부과의원에 침임해 간호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7만5000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2개월 동안 9회에 걸쳐 62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상가, 병원털이 뿐 아니라 빈집털이 절도범 등 민생침해사범 단속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폭주족 단속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가 2월28일부터 3월1일까지 오토바이 폭주족을 집중 단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주족은 본인 사고 위험은 물론 행인에 대한 위협, 곡예운전으로 주행 차량에 위협을 가해 교통질서를 헤치는 주요 사법이 되고 있어 현장대응으로 교통질서를 바로 잡기위해 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주족 집결지로 예상되는 주요 목 지점에 거점근무와 집중 순찰활동을 벌였으며 특히 사이버수사대는 플래시몹 형태 불특정 다수의 게릴라성 폭주행위 수단이 되고 있는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한 동남경찰서는 과거 폭주경험이 있는 전력자로 특별관리대상자 20명에 대한 동향파악을 수시로 하고 있으며 주요 이동로인 만남로, 천안대로, 신방통정지구 등 폭주족 이동로에 경찰장비를 최대한 동원 근절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최근 운전자들에게 차량 블랙박스에 촬영된 폭주족 동영상 제보 등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도 함께 구했다.

아동안전지킴이 위촉

천안서북서(서장 박진규)가 지난 2월27일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32명을 선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해까지 경찰은 재향경우회, 대한노인회 구성원 중 책임감과 사명감이 있는 어르신 10명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 놀이터 등 취약지역에 배치해 아동보호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경찰은 22명을 추가 위촉, 이전에 배치되지 않았던 지구대·파출소 소재 초등학교 주변에도 확대 배치해 아동대상 성폭력, 학교폭력, 실종·유괴 교통사고 등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실질적인 치안보조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천안동남서는 지난 28일 아동 안전지킴이 36명을 위촉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10개월간 동남서 6개 파출소 관내 27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초등학교 통학로, 놀이터, 공원 주변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아동 대상 범죄에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재향경우회와 대한노인회원 36명이다.
이충호 동남서장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이 성범죄 등 아동대상 범죄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천안서북서가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한다.
앞서 서북서는 어린이통학차량 운전자의 어린이 승하차 확인 의무화에 따라 통학버스 운영 어린이집 377개소, 공·사립유치원 49개소 등에 운영자 안전의무 준수 및 통학버스 운전자 철저한 교육 실시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초등학교 32개교에도 협조 안내문을 보내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서북서는 새학기 전후 모범·녹색어머니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오는 6일 시작하고 등학교 시간대 어린이의 통행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할 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부족 및 교통안전불감증이 근절되지 않아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등하교 시간대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어린린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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