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주년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은 다양한 문화 및 전시행사를 실시한다.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제94주년 3·1절을 맞이해 3·1운동의 정신을 국민과 함께 하고자 다양한 문화 및 전시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준비된 문화행사는 ▷3·1만세운동을 관람객들과 함께 재현해, 그날의 감동을 느끼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12시와 오후3시에 ▷서예가 김동욱씨가 길이31m 폭20.3m 대형 광목천에 ‘가장 큰 태극기 그리기 서예퍼포먼스’를 오전 11시에 ▷또, 태극기로 관람객을 하나로 묶는 ‘나라사랑댄스’가 오후1시에 예정돼 있다.
전시행사로는 독도의 역사와 생태에 대한 사진 전시를 통해 국민들의 독도사랑 마음 고취하는 ‘독도사진 야외특별전’이 겨레의 큰마당에서 개최된다.
또 오전11시부터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본부장 염남훈)와 함께 독립기념관에서 목천나들목을 왕복하는 ‘3.1정신계승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린다.
독립기념관은 이외에도, 태극바람개비만들기, 무궁화만들기, 태극손도장찍기, 캘리그라피 가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해,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드린다는 계획이다.
행사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전10시까지 독립기념관에 오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독립기념관은 3·1절 당일 관람객의 입장편의를 위해 오전에 한해 무료주차를 실시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