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강종성)는 전국에 있는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제33회 백석쿰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가족해체로 인해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나눔과 실천을 배우고 학생들의 숨겨진 감성을 자극해 자아관·세계관·문화관을 확립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14일~26일(토)까지 2주간에 총 4차에 걸쳐 전국단위의 캠프로 운영되고 있는 ‘백석쿰캠프’는 지난 16년간(1997년~2012년) 약 14만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
인성개발원의 이계능 원장은 “백석쿰캠프에 참가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인성훈련을 통해 참다운 사람으로 변화하는 잊지 못할 체험이 되길 바란다. 전문지도자 및 스탭으로 참가할 양 대학의 재학생들에게는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산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