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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구인·구직의 날 개최

정년연장, 장년 고용확대 적극 대처

등록일 2012년09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오복수)이 ‘2012 장년고용 강조주간’을 맞아 지난 13일, 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궤적을 함께 한 베이비부머 등 중·고령인력이 경험을 살려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천안지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4.6%에 해당하는 베이비붐 세대(1955년 ~63년생)는 그간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했지만 기업정년과 맞물려 노동시장에서 대거 은퇴가 시작되고 있다.
이들 장년층은 평균수명 증가 및 출산률 저하 등으로 부족한 산업인력을 충분히 대처할 수 있고,  숙련기능 및 직무노하우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급격한 국가 복지비용 증가도 줄일 수 있어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천안지청은 밝혔다.
올해 고용노동부는 ‘(준)고령자’ 명칭이 연령을 강조해 고용안정에 장애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국민인식 조사결과를 토대로 ‘장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천안지청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계기로 장년층에 대한 보다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관내 기업의 정년연장 및 고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복수 지청장은 “기업은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근로자를 나이에 관계없이 적극 고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정년을 맞은 근로자도평균 수명이 크게 증가한 만큼 집에서 쉬는 것보다 자신의 일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나이에 관계없이 능력이 있는 한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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