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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하늘그린 가을멜론’ 출하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농촌문화체험 ‘인기’

등록일 2012년09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하늘그린 가을멜론’ 출하
  

달콤한 맛과 특유의 향으로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천안 하늘그린 2기작 가을멜론이 어려운 날씨를 극복하고 드디어 수확, 판매되고 있다.
가을멜론은 봄철 멜론과는 달리 표피에 네트가 형성되어 있고 속색깔도 다르다.
네트멜론 중에서도 속이 호박색깔처럼 붉은 적육계통의 얼스베타리치품종과 오이처럼 녹색인 녹육계통의 얼스대박품종이 있으며, 표면이 매끄러운 무네트멜론인 퀸멜론, 말루홈런, 화이트벨리 멜론이 재배되고 있다.
2기작인 가을멜론은 고온과 장마로 인해 고도의 재배기술이 필요하고 품질좋은 멜론생산이 쉽지 않아 농가에서 가을멜론재배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농가를 대상으로 신품종재배농가 육성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두 15농가가 참여해 7.4ha에 120여톤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맛에 있어 중요한 당도는 네트멜론이 15Brix정도이며 가격은 4kg(2개)상자 1만5000원부터 8kg(3~6개)2만5000원~3만원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본격적인 출하는 9월 10일~20경이 되며 9월 15일 전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내년에는 멜론품질향상과 경쟁력강화를 위해 재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계획으로 있다.
판매는 주로 직거래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전화주문(멜론농촌지도자회 총무 박원규 ☎010-4318-1191)하면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농촌문화체험 ‘인기’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올해부터 주 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농촌문화체험(토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14개교 920명을 대상으로 8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체험프로그램은 농업농촌 생태체험, 농산물 수확체험(포도, 밤), 농산물가공체험(치즈, 두부, 호도과자 만들기), 공예체험(도자기, 염색), 기타 다육식물 분만들기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4일 연꽃생태체험, 치즈 만들기, 다육식물 분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개 학교 290명의 참여했으며 11월까지 7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제30회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 개최
  
천안지역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화합을 도모하며 봉사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새마을회(회장 이원하)는 지난 6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내빈,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지도자에 대한 중앙회 및 도회장 표창과 공로패 수여에 이어, 이원하 회장의 대회사, 충남도 부녀회장 격려사, 성무용 시장 축사,천안사랑장학금 전달식 등으로 기념 식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또 화합한마당 운동경기와 장기자랑 등을 즐기며 화합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화합행사와 더불어 천안시 28개 읍면동새마을회에서 뉴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판매로 얻은 이익금 300만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함께했다.

학교4-H회 전통문화 과제교육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가 9월5일부터 10월18일까지 천안시 학생4-H 14개회 500명을 대상으로 학교4-H 활성화 및 농심함양을 위한 학교4-H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4-H회 과제교육은 학교4-H회원 및 지도교사협의회 회원들에게 전통문화 과제 체험기회를 부여해 학생 서로간 화합과 협동심을 기르고 과제활동으로 얻어지는 결과에 대한 성취감을 유발시켜 학생4-H회원들에게 개인별 잠재능력 개발과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5일 천안여자중학교를 방문, 한지공예 교육을 시작으로 14개회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학생4-H 육성을 위하여 ‘지·덕·노·체’ 4-H이념과 미래 청소년들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벼화분 재배하기, 학교 꽃밭가꾸기 등 청소년들에게 농심을 심어주는 등 다양한 과제활동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양성과 학생4-H회원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교육인 만큼 과학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가진 올바른 청소년 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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