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안전보건 특별교육 시행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4일 천안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유해·위험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보수 작업 관련, 사전 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정기보수 작업 전 도급 사업주와 안전담당자, 보수작업 담당 사업주에게 사고사례, 화재·폭발 예방 조치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유해·위험성이 높은 작업을 도급하는 사업주와 그 수급인의 근로자에게 안전·보건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여 근로자 보건관리에도 적극 지도할 예정이다.
천안지청장(오복수)은 “유해·위험물질 취급사업장은 안전보건 관리 소홀로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이나 인근 주민에 큰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방과 교육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사업주가 안전의식에 대해 좀 더 경각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 맛보고 우수성 확인하세요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가 천안학교급식협의회와 함께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 맛 체험행사를 지난 5일 성환초등학교 등 11개 초·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청소년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소비촉진을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천안시 관계자 및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한우협회 관계자, 천안시친환경생산자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고기를 이용한 식단을 제공했다.
한우 맛 체험행사는 성환초등학교를 비롯해 천안신부초, 삼은초 등 초등학교 8개교와 천성중학교, 천안용곡중학교, 입장중학교 등 중학교 3개교 등 11개 학교에서 시행된다.
이번 행사는 천안에서 생산된 한우고기 682㎏을 지원해 9184명의 학생에게 급식으로 제공되며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입맛에 맛들이고 한우소비촉진을 위해 행사 참석자들은 배식행사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천안 농·특산물 요리교육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가 현대인들의 음식문화에 부응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법을 발굴개발해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6월29일부터 7월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등 교육희망자 240명(1회 30명)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농·특산물 가공반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인 오이, 포도, 배, 버섯, 호두 등을 이용해 16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배운다.
요리 방법도 간단해, 요리를 하는 주부라면 누구든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오이화채, 오미자 창면, 와인배숙, 포도과편 등은 후식 메뉴로 앞으로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할 가치가 있는 요리메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된 농·특산물 가공반 교육 외에도 오는 9~10월경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개발요리 교육과정도 개설하여 천안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라인 창업위한 생활문화교육생 모집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가 농업정보화 및 전자상거래 증가로 농업의 온라인 창업화를 실현하고 농업마케팅,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소셜미디어 활용 온라인 창업을 위한 생활문화교육을 오는 7월16일부터 7월27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실시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창업 및 마케팅 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온라인 창업을 위한 이론교육 및 실습, 코칭, 피드백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한 효율적인 창업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유통의 이해 등 창업환경 분석, 쇼핑몰 운영기법, 사진 및 동영상으로 홍보하기,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용 마케팅 등 창업 실전에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매회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센터소식란을 참고하고 교육신청은 7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지원팀(521-2963)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