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시스템 발명전시회 잇따라 수상
지역의 한 중소벤처기업이 국제 발명전시회와 경진대회에서에서 잇따라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워장 장원철)는 입주기업 ㈜한백시스템(대표 원유석)이 개발한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 ‘아이세이프(I-Safe)’가 ‘2012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백시스템은 지난 2월 대만 팔 이스트대학과 타이난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2 대만 국제발명경진대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백시스템이 개발한 아이세이프는 시각장애인 및 어린이 보호를 위한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로,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는다.
이 장치는 보행자가 빨간 신호등에 차도에 들어서면 ‘위험하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경고 멘트가 나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백시스템 원유석 대표는 “아이세이프가 이번 국제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쾌거를 이룬 것은 오작동이나 전원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 한 결과”라며 “이번을 계기로 아이세이프가 해외 시장에서 선호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2011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 수범사례로 선정된 아이세이프는 공공기관 우선 구매 품목으로 채택돼 현재 전국 도로 160곳에 설치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골드 키즈페어’
신세계 충청점(점장 김재억)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행사로 ‘골드 키즈페어(Gold Kid’s Fair)’를 진행했다.
신세계 충청점 A관 3층 이벤트홀과 4층 각 브랜드 행사장에서 진행된 골드 키즈페어는 아동 의류 빅 브랜드, 유아 나들이 의류특집, 어린이날 장난감 선물제안, 기능성 유기농 친환경 상품, 나들이 용품 특별판매 등 다섯 가지 대형테마로 진행됐다.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A관 3층 이벤트홀에서는 캐릭터 포토존에서는 전문 촬영기사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의 사진을 촬영했으며 페이스페인팅과 피에로가 풍선을 만들어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신세계 충청점 주종필 생활아동팀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