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 100여차례 해온 40대 남자
전국을 돌아다니며 무전취식을 해온 40대 남자가 상습사기혐의로 구속됐다.
천안서북서에 따르면 김모씨(48)는 지난 8일 두정동의 꽃게장 전문음식점에서 꽃게장과 술 등 5만3000원 상당의 음식을 시킨 후 계산을 하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김씨는 김건된 후 다음날 또 다시 시내의 주점에 들어가 13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 등을 시키고 그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먹고 싶은 술과 음식을 골라 먹고 계산을 하지 않거나 택시를 이용하고 계산을 하지 않은 혐의로 103차례에 걸쳐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인들은 무전취식을 한 경우 조사만 받고 나와 또 재범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속을 시켜서라도 피해발생을 억제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안전 드림 플러스팀 운영
천안서북경찰서장(이종욱)가 지난 10일 교육당국,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 통합적 대응을 위한 ‘안전 드림 플러스팀’을 운영했다.
‘안전 드림 플러스팀’은 충남지방경찰청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전문적 처리 및 법률지원을 위한 경찰서 안전드림팀, 가·피해학생의 지속적인 상담지원·재범방지 등 선도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상담(보호)지원팀, 가?피해학생의 학교적응 지원을 위한 교사와 학생간 멘토-멘티지정 학교적응지원팀 등 3개팀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 드림 플러스팀’은 학교폭력 사건 및 사후관리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 지원하고 사건 발생 초기부터 예방교육, 가·피해자 조사, 상담 등을 하게된다.
이번회의에서 천안지역 A고등학교 폭행사건, B중학교 불량써클 해체 등과 관련 모두 4건의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사법처리를 논의했으며 각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해학생 및 피해학생에 대한 사후처리 방안을 결정했다.
경찰은 학교폭력 사건 발생시 학교폭력사건에 대한 전문적 처리 및 법률지원과 가·피해학생의 지속적인 상담지원·재범방지, 가?피해학생의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해 안전드림 플러스팀을 운영, 학교폭력에 대한 통합적 대응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주간 전조등 켜자’
천안서북경찰서가 지난 9일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자동차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실천’을 위한 모범운전자회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이종욱 경찰서장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발이 되어주고, 많은 승객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 모범운전자분들이 자동차 주간 전조등 켜기 운동에 앞장선다면 그 효과가 기대 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권재홍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승객 뿐 아니라 운행 중 주변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를 홍보하는 등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 보호 중심 인권 사례집’ 발간
천안동남경찰서가 ‘국민 보호 중심 인권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할 책임의 주체인 경찰이 인권보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었음에도 일선 현장에서의 인권 개념 불명확으로 인권보호 활동에 혼선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사례집은 그동안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사례를 분석해 법 집행 현장에서의 침해 인권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인권보호 경찰상 확립은 물론 당당하고 의연한 법집행을 통해 선진 법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충호 서장은 “전 직원에게 항시 휴대하여 국민인권보호를 위해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