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2012년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850억원을 2월6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충남형 사회적기업 및 청년창업자에 대한 50억원은 별도 지원한다.
분기별로 200억원이 지원되는 이 자금은 은행대출금리에서 충청남도가 1.75%~2% 이자분을 지원한다.
신청 구비서류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충남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천안아산센터 ☎567-5302)를 방문해 상담을 통한 추천을 받은 후 보증서나 부동산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금내용은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3000만원 이내, 충남형 사회적기업 및 청년창업자 5000만원 이내다.
장원철 원장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회장 선출
충남테크노파크는 장원철 원장이 최근 사단법인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 회장은 내년 1월까지 1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장 회장은 단국대를 졸업한 뒤 미국 서던미시시피 대학(The University of Southern Mississippi)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사)한국창업보육협회 부회장, 충남산학협력단협의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충남테크노파크 제7대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장 회장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테크노파크간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 놓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출범한 (사)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는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정회원으로 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 협의회는 국내외 네트워크 운영, 테크노파크 종합홍보, 국제교류, 기술기업육성 등 4대 업무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새해 바뀌는 고용노동정책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오복수)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012년 고용노동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에 달라지는 일자리지원제도 및 노사관계 정책 등 새로 시행·변경되는 고용노동정책 방향에 대해 지역 기업 및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는 1일 천안·아산지역 2일당진·예산지역에서 진행됐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와 안전보건공단 충남지도원도 참여하여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설명회 기간 천안·아산·예산·당진 지역의 노사관계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원제도 및 저임금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 영세자영업자 고용보험 적용, 장시간 근로개선 및 선진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제도 안내 등 고용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 설명회를 마쳤다.
천안지청 관계자는 “일할 기회 늘리기, 내일 희망일터 만들기 및 상생의 일자리가꾸기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생일자리 생태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