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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시대 농촌경쟁력 확보하려면?

농업인실용교육 지역별 순회 교육 실시

등록일 2012년01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2년 농업인 실용교육이 2월28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 모습.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가 농업인 현장 해결능력을 향상하고 농가경영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1월9일부터 2월28일까지 ‘2012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 핵심기술과 정보, 유통을 포함하는 통합형 교육으로 농업의 경영전략과 창조적 자립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하는 농업인 실용교육은 시민문화여성회관, 천안박물관, 읍·면회의실, 농협회의실, 복지회관 등을 이용해 모두 60회 37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본교육에 ▷벼농사반 ▷이·통장 ▷도시소비자 중심의 소비자반 ▷품목기술 ▷전문기술 ▷생활개선 등 ‘핵심회원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과목은 정부 농정시책, 국제농업 동향과 변화, 농업인의 자립의식에 중점을 둔 공통과목과 지역의 주요품목 및 농촌생활자원 개발 중심 전문 과목으로 나누어 소비지향형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노동력 절감 및 친환경 영농기술 등 새로 연구개발된 기술정보를 교육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 과목을 영상교재로 제작했고, 전문과목은 선정된 핵심기술에 대해 교육참여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바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고 밝혔다.
특히 이·통장반과 소비자반은 FTA 등 농정현안에 대한 이해와 함께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산지소 운동의 공감대 확산을 유도한다는 내용이다.
핵심회원반은 쌀, 포도, 배, 오이 등의 품목에 대해 품목별 농촌지도자회 과제교육,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품목별 단기교육과 연계 추진하고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 품목기술반은 읍면별로 11개 쌀지도자회와, 전문기술반은 15개 분야 22개 농촌지도자회를 중심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곽노일 소장은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미 FTA협정 체결 등 본격적인 개방화를 맞은 지역 농업이 창조적 자립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시장교섭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유통 및 인적네트워크 구성 유통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교육에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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