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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인식 확대, 일자리 창출 노력

노인복지증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윤원재(54) 팀장

등록일 2011년11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여성가족과에 근무하는 윤원재 노인복지팀장이 노인학대 예방 등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원재 팀장은 지난 25일 서울 가톨릭회관에서 열린 ‘노인보호전문기관협력강화 워크숍’에서 노인학대예방 유공 장관표창을 받았다.
윤 팀장은 노인복지업무를 담당하면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매년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해 60세 이상 어르신 600명과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200명에게 교육을 실시,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활동을 했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신체적 학대만을 생각합니다. 무관심 등 정신적 학대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신적 학대를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시키고 예방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윤 팀장은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노인학대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및 해결방안을 모색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접목, 10명으로 구성된 ‘노인학대예방사업단’을 운영하는 한편 홍보 및 캠페인활동을 펼쳐 저소득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지킴이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안전성을, 노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전적인 부분보다 그분들이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이를 통해 보람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의 자존감을 키우고 보람을 찾는다면 많은 부문에서 노인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 팀장은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해 홍보리플릿 1400부를 제작 배부하고 경로당 순회교육을 통해 올해 들어 1027명에게 피해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어려운 노인을 위한 복지시책으로 등급판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치매, 중풍 등 거동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 제도정착에 힘쓰고 있다.
“천안시 전체 인구 중 7.8% 4만6000명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입니다. 가족간 단절과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이 생활하는 62개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점검에 노력하고 노인복지시설과 행정기관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개별서비스를 연계하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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