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충남서북부 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결과, 46억5700만 달러, 수입은 25억6800만 달러, 무역수지는 20억8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천안세관에 따르면 2011년 8월 수출은 평판디스플레이 등의 수출감소로 지난해 동월대비 3.9% 감소한 46억5700만 달러, 수입은 원유 등 주요원자재의 수입단가 상승으로 42.3% 증가한 25억68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1.3% 감소한 20억89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8월 충남 서북부지역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은 지난해 동월대비 석유제품·합성수지는 유가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으로 58.3%, 35.9% 각각 증가했고 반도체는 5.9% 증가한 반면, 철강·철강제품은 3.1%감소, 평판디스플레이는 수요부진 및 수출단가 하락으로 34.9% 감소했다. 또한 승용자동차는 36.3% 감소해 전년 동월대비 3.9% 감소한 46억5700만 달러 기록했다.
올해 8월 수입은 원유의 도입단가가 50% 상승하는 등 주요 원자재의 수입단가 상승 지속으로 전년 동월대비 42.3% 증가한 25억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남 서북부지역 주요 품목별 수입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반도체 190%, 원유 61.4%, 석유제품 55.8% 증가한 반면, 철강 3.9%, 기계류·검사기기 32.4%, 반도체제조용장비 51.3% 감소했다.
충남 서북부 천안세관 관할지의 지난해 동월대비 지역별 수출실적은 당진군 6.7%, 예산군 7.1%, 아산시 12.0%, 천안시 22.9% 감소했고 대산세관 관할지는 태안군 220%, 홍성군 86.9%, 서산시 58.2%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지역별 수입실적은 당진군 61.2%, 아산시 14.4%, 천안시 8.6% 증가했고 예산군 0.6% 감소했으며, 대산세관 관할지는 홍성군 190.3%, 서산시 53.6%, 태안군은 2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