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우리시네마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적 체인망을 가진 멀티플렉스 극장이 영화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 야우리시네마(점장 김세완)가 오는 21일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야우리시네마는 개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야우리시네마 10주년 개점 날인 21일 단 하루, ‘10년 전 가격으로 영화보자!’란 이벤트를 마련하고 조조와 심야를 제외한 모든 회차의 영화를 10년 전 가격 6000원에 관람하도록 했다.(3D, 프리미엄관 제외) 또한 16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야우리 콤보세트를 구매한 영수증 소지 고객에게 ‘골든벨 수저세트’나 ‘김한나 작가의 유리컵’을 선택해 일 200개 선착순 증정한다.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무료 케이크도 증정한다.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야우리시네마 티켓을 소지한 모든 고객에게 지하우스 조각케이크를 일 200개 선착순 제공한다.
이밖에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총 5편의 영화를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하는 ‘10주년 기념 시사회’, 16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야우리멤버스카드 신규발급 시 야우리시네마 영화관람권 1매와 중식당 홍콩 옛날짜장 1인 무료식사권을 증정하는 행사 등을 진행한다.
야우리시네마에 따르면 총 10개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지금까지 누계 관객동원 1832만명, 연 평균 180만 관객동원, 평균 좌석점유율 45%이상을 유지, 2009년 전국 관객 동원 8위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야우리시네마는 올해 신세계 충청점 개점과 함께 전체적 환경을 리뉴얼 하며, 앞으로도 운영시스템정비, 야우리멤버스 등 투자확대로 지속적 관리를 할 예정이다.
야우리시네마 김세완 점장은 “단일 멀티플렉스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바로 고객”이라며 “앞으로 멤버십 혜택, 쾌적한 관람환경, 문화환원사업 등 고객에게 다가가는 야우리시네마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