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 시장의 폭발적인 증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출시와 더불어 소셜마케팅이 더욱더 주목을 받고 있는 시장환경에서 충남벤처협회(회장 장동일)가 천안시와 함께 인터넷홍보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벤처협회는 인터넷쇼핑몰 및 오픈마켓을 활용, B2C 중소벤처 제조기업의 자사브랜드를 통한 성장과 충남지역 농특산물 인터넷홍보 및 판로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홍보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사업 1기 교육을 마무리 하고 2기 교육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홍보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내 고용주체들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추진하는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올해 충남벤처협회가 천안시와 함께 고용노동부에 제안, 공모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내용은 SNS 기본 기술교육인 블로그, 까페, 트위터, 페이스북에 대한 기초이론 및 운영 실습과 인터넷쇼핑몰 성공노하우 및 솔루션활용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기초 이론 및 실무 교육후 현재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제조기업과 함께 현업프로젝트를 진행해 실무를 배우는 3개월 정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기업현장 프로젝트’에는 (주)콧데, (주)코드바이오, (주)내츄럴초이스, (주)올팩 등 중소제조기업과 늘샘농원, 여우와포도, 은성농원 등 3개 농산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두정동에 있는 천안경영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9월초에 1기 수료생을 배출하게 된다.
2기 인터넷홍보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 참여 희망자는 충남벤처협회 사무국 (☎041-589-0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