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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P, 정부 공모사업 9월 본격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장비구축 후 시범 가동

등록일 2011년09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창출 효과 기대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CTP)에 따르면 충남도, 충북도 등과 공동 기획한 ‘충청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리튬 이온전지 부품소재 국산화 및 공급기반 구축사업’, ‘가축질병제어를 위한 스마트 그린 바이오 방역 시스템(Bio Security System) 개발사업’이 정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기반구축 사업에 들어갔다.
충남도와 공동 기획한 ‘리튬 이온전지 부품소재 국산화 및 공급기반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모두 232억5000만원(국비 105억원, 지방비 52억5000만원, 민자 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CTP 자동차센터를 중심으로 삼성, 넥스콘테크놀로지, 우신ENC 등 12개의 대·중견·중소기업을 비롯해 전자부품연구원 등 2개 연구소, 순천향대 등 7개 대학 등 산·학·연이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할 계획이다.
CTP는 앞으로 이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핵심부품의 국산화 ▶배터리 관리시스템 및 팩 기술개발 ▶고출력 리튬전지 핵심소재 기술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태양광 테스트베트 구축사업 267억 투입

CTP 디스플레이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충청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3년 동안 총 267억6000만원(국비 85억원, 지방비 182억원, 민자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충북테크노파크 IT융합센터, 한국기계연구원, 공주대 등 7개의 연구소와 대학 등이 참여해 기술개발, 국내외 시험, 인증, 신뢰성 검증을 통해 태양광 산업의 종합적 기술지원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CTP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9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빠르면 오는 10월까지 리튬이온전지 부품소재 국산화 사업과 관련된 시생산을 위한 조립라인장비를 CTP 천안밸리 내 물류관(연면적 1000㎡)에 설치해 시범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CTP는 지난 달 19일 유관기관 및 연구소 대학 등과 테스트베드구축사업 협약식을 가진 바 있으며, 이르면 오는 11월까지 물류관 건물을 활용해 기업, 연구소 및 공정장비 및 시험평가 장비를 각각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동물 억제 시스템 개발

CTP는 이와 함께 초광역 연계 R&D사업인 ‘가축질병제어를 위한 스마트 그린 바이오 방역 시스템 개발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총사업비 406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17억원, 민자 139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주)이지바이오시스템, (주)진바이오텍, (주)고려BNP 등 지역 대·중견·중소기업 8개를 포함해 전국 47개 유관 및 관계기관이 참여, 3년간 동물전염병 억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동물자원센터 김무강 센터장은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축산과학원 등 관련 기관과 공동연구 개발 및 공동 평가시스템 개발을 논의 중에 있다”며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EU-GMP급 동물약품전문시험생산센터를 오는 201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으로 이를 위해 현재 충남도와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CTP 장원철 원장은 “이번 정부 공모사업에는 그동안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해 오던 산·학·연을 비롯해 지역 대·중견·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의 집중 육성 및 일자리창출에도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한 산업기반을 활용해 기술적 성숙도가 높은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부품, 농축산가공 관련 기업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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