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관 현장 체험학습
천안세관(세관장 황충조)이 지난 29일 성거읍 오목리에 소재한 엠이엠씨코리아(주)를 방문하여 ‘상반기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천안세관 직원들이 지역 기업 환경과 수출입 물품에 대한 이해를 갖고 관세행정 지원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기업 애로사항과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세관이 방문한 엠이엠씨코리아(주)(대표 지앙파올로메티포고)는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해 주식회사 삼성전자, 주식회사 하이닉스 반도체 등에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황충조 세관장은 “기업친화적 관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관내 수출입업체에 대한 세관 직원들의 이해 폭을 넓히고 직무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북부 스포츠센터 건립 스타트
천안시 ‘북부 스포츠센터’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북부 스포츠센터’ 건립부지로 확정된 서북구 성환읍 매주리 일원 2만5532㎡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선정했다.
지난해 토지보상 착수에 이어 도시관리계획 변경용역이 실시됨에 따라 성환읍 등 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스포츠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북부 스포츠센터’ 건립은 체육시설이 부족한 북부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타당성 용역과 위치선정에 이어, 지방재정투융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총 사업비 298억원(도비 30억원, 시비 263억원, 기금 5억원)이 투입되는 ‘북부 스포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축구장, 수영장, 농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 스포츠 시설과 어린이집, 간이운동실, 교육실, 방과후교실, 교양취미교실 등 종합복지관 기능을 함께 갖는 시설로 건립된다.
시는 편입토지 보상과 함께 올 연말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를 마무리하고 2012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착공, 2014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일터 만들기’
신세계 충청점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신세계 충청점(점장 손기언)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의 밤 愛(애)’란 주제로 지난 6월27 ‘컬투쇼’, 28일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직영사원과 백화점 브랜드 협력사원들의 부모, 배우자, 자녀 등 충청점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준 가족들 총 900명 여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세계 충청점은 지난해 오픈 이후 꾸준한 직원복지향상,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환경캠페인 등으로 지역사회, 직원,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직원행사만 장기자랑, 체육대회, 문화의 밤 등 종류도 다양하다. 포상제도도 신설해 매월 우수 협력 사원에겐 소정의 상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신세계 충청점 손기언 점장은 “직장에서의 활력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충청점 협력사원 모두가 직장과 가정생활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병해충 대비하세요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애멸구, 꽃노랑총채벌레 및 포도노균병 등 여름철 농작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방제통보서를 제작하여 농가 및 농업관련기관에 발송했다.
이번 방제 통보서는 센터에서 농정, 농협, 지도기관이 함께 모여 여름철 농작물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의견을 협의한 후 제작했다.
방제통보서에는 이앙할 때 상자처리제를 사용해 애멸구와 벼물바구미를 적기에 방제했으나 현재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애멸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애멸구 밀도가 높았던 일부 포장이나, 친환경벼 재배단지, 이모작지역에서는 반드시 2차 방제를 실시해 줄무늬잎마름병의 사전 예방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6월 하순부터 상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벼 잎도열병, 이화명나방과 비래해충을 비롯한 고추 역병 및 총채벌레, 과수 병해충에 대한 방제요령 및 방제약제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