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충청점 B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개관했다. 신세계는 개관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부동 신세계 충청점이 지난해 12월 A관 오픈 이후 6개월간 B관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오픈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그동안 신세계 충청점은 3만4600㎡(1만500평) 규모 화장품, 남성, 여성정장 중심의 A관을 지난 12월 오픈하고 글로벌 SPA 브랜드, 영캐주얼 및 스포츠 장르로 구성된 ‘영 토탈 전문관’ B관 2만7400㎡(8300평)에 대한 리뉴얼을 마무리해 개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세계 충청점은 올해 상반기 갤러리아센터시티와 경쟁구도를 이루며 상권내 백화점 매출을 지난해 12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시키는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천안 최고의 교통요지에 자리잡은 지리상의 장점과 문화홀, 시네마, 갤러리 등 복합 쇼핑몰의 차별화, 상권 최초의 H&M, 유니클로 갭 등 글로벌 3대 SPA 브랜드, 나이키, 애플샵 등 메가숍과 멀티숍의 강점을 앞세워 충청상권 최고의 백화점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박건현 대표는 “신세계 충청점은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수도권 전철역에 인접해 있고 고속터미널과 연계되어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8만명에 달하는 충청권 최고의 교통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 완성을 통해 경쟁점과의 비교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천안·아산 등 핵심상권 내 100만명과 평택·안성 등 광역상권의 100만명 고객을 타겟으로 올해 3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충청점은 B관 개관을 기념해서 백화점 세일행사와 상품권 증정행사, 그리고 세일 제외 정상상품도 특별 할인해주는 사상 최대 혜택의 그랜드 오픈 축하행사를 6월24일부터 7월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