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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석유 판매 주유소 1억 과징금 부과

차량털이범 잡고 보니 빈집도 털어

등록일 2011년06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유사석유 판매 주유소 1억 과징금 부과

최근 천안에서 유사석유를 판매한 주유소가 두 곳이나 적발, 천안시가 모두 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천안시 서북구청은 지난 21일 성정동 (주)디대성주유소, 직산읍 새천년주유소 두개 주유소에 각각 과징금 5000만원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천안시에 따르면 성정동 (주)디대성주유소는 자동차용 경유에 등유 등 다른 석유제품을 약 95% 혼합된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직산읍 새천년주유소는 유사석유제품 제조, 판매 사업자로부터 유사경유제품이란 것을 알면서 구매 주유소에서 저장 판매하다 사법당국에 적발됐다.
서북구청 관계자는 “유가폭등으로 탈세를 노린 유사석유를 판매하는 주유소가 발생하고 있다”며 “적발된 주유소에 대해서는 생활정보지, 천안시 블로그에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유사석유를 판매하다 3번 적발된 주유소는 사업취소의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차량털이범 잡고 보니 빈집도 털어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원구)가 성거 및 경기안성 일대 식당, 아파트, 빌라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서북서에 따르면 최모씨(23) 등 2명은 중학교 동창으로 빈 집이나 상가에 침입해 재물을 절취하기로 공모한 후 지난 5일 성거읍 소재 빌라 베란다를 통해 침입, 안방 장롱서랍에 들어있는 피해자 소유의 현금 50만원을 절취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총 9회에 걸쳐 420만원 상당품을 절취했다.
또한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18회 걸쳐 약 47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이다.
경찰은 차량털이범으로 검거된 최모씨를 수사하던 중 최씨가 소지하고 있던 타인명의 신용카드 2매가 도난 신고된 것을 확인하고 최근행적 등 카드 소지여부를 집중 수사해 별건의 절도범행 사실 및 공범에 있음을 확인, 공범 이씨를 추적 검거하는 한편 성거일대 빈집털이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경찰, 실내사격장 설치

천안동남경찰서에 실내 사격장이 설치됐다.

천안동남경찰서와 천안서북경찰서가 사격장이 없어 인근 부대 사격장을 빌려야 했던 불편함에서 벗어 나게 됐다.
지난 20일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서장 및 과장, 파출소장, 지역주민, 협력단체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사격장개장식을 가졌다.
천안동남서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한 실내 사격장은 총성의 외부전달을 최소화하도록 천장을 이중 차음 및 흡음으로 시설했으며
특히 탄착확인 모니터와 첨단 디지털 조도 조절장치를 설치해 상황에 맞는 사격실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신의 시설을 설치했다.
경찰은 실내사격장 개장으로 천안동남서를 비롯해 천안서북서기동대, 보안수사대 등 주변지역 총 792명의 경찰관이 연 6회, 약 8만발의 사격을 인근 군부대의 훈련일정에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경찰관 사격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모범운전자 간담회 개최

천안동남경찰서가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최종덕)는 지난 22일 부족한 교통경찰력 보조를 위해 출근길 교통지원 근무를 하는 모범운전자회(회장 김익래)와 간담회 및 교통 수신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덕 경찰서장, 김흥식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과 모범운전자 회장 등 57명이 참석했다.
최종덕 경찰서장은 “모범운전자 회원의 도움으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감소했으며 주요행사시 교통지원 근무를 해줘, 커다란 도움이 됐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종덕 서장은 모범운전자 전 회원에게 방한모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익래 모범운전자회장은  전 회원과 합심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지원 근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경찰과 함께 지속적인 교통캠페인 및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경찰학교 입교·수료식 개최

천안동남경찰서 시민경찰 제3기 수료식이 개최됐다.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원구)는 지난 21일 시민경찰학교 1~7기 임원 및 신입 8기생 36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시민경찰학교는 민경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2001년 개설된 이후, 1기 31명을 비롯해 7기까지 262명의 시민명예경찰을 배출했다. 이들은 범죄예방을 위한 우범지역 합동순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등 다양한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경찰학교 8기 학생들은 앞으로 5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반적인 경찰업무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음주단속 현장체험, 순찰활동 등 지구대 합동근무로 다채로운 내용을 실습하고 교육이수자는 수료증 수여와 명예경찰 위촉되어 향후 다양한 치안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최종덕)는 지난 23일 시민경찰 제3기 수료식을 가졌다.
천안동남서 제3기 시민경찰학교는 그동안 동남경찰서에서 매주 월·목요일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5주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신망 있는 주민들 중 희망자를 선발 별도의 교육비 없이 일반 법률 상식, 일선 형사들이 체험한 범인검거 사례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편성됐다.
수료생 총 25명은 앞으로 천안동남지역의 민·경 협력치안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시민경찰위원으로서 경찰행사 시 의견발표 등 천안동남지역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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